[더원방송] 농사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랬던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 문화 농악.
이 농악을 지역사람들이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정기공연을 가졌습니다.
특히 국내외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화성두레가 문화재로서 지정되어 보존되어야 한다는 목소립니다.
김정순 리포텁니다.
[김정순 리포터] 주말인 8일 화성시 모두누림센터에서 꽹과리와 장구, 징, 소고 등의 소리가 어깨를 들썩이게 만듭니다.
화성 두레농악보존회에서 아홉번째 정기공연이 펼쳐졌는데요.
[vcr] 최순철 부이사장/화성두레농악보존회
화성두레농악보존회는 사라져가는 화성지역의 독특한 가락을 조사 발굴해 조상들의 두레정신을 후세에게 널리 전하기 위해 공연을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병선 이사장/ 화성두레농악보존회
이들은 올해에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장원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한국민속예술제 금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홍태우 학생/징
[인터뷰] 심명숙 상쇠/화성두레농악보존회
화성 두레농악보존회가 전통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청소년 육성사업 등과 창작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꽹과리와 장구, 북, 징 등이 어우러진 소리와 상쇠의 입담이 선조들의 애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 한국하면 우리의 것이 최고의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화성에서 더원방송 김정순입니다.
[더원방송] 경성가세가 큰 뜻을 이룬다는 의미가 있었군요. 저는 또 근대사의 경성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저희 더원방송은 화성두레보존회의 경성가세를 전부 녹화해 송년특집으로 중계방송할 계획입니다.
잠시 전하는 말씀듣고 뉴스인현장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