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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선영화 '사바하.娑婆訶' 시동이의 박정민, 그를 쫒는 이정재와 '사바하'를 꿈 꾸는 '박정민'

김소리 기자 l 기사입력 202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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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사바하' 스틸


[OBC더원뉴스] 설 특선영화 '사바하'가 tvN에서 24일 오후 9시부터 전파를 타고 있다.

 

사바하 (娑婆訶, SVAHA : THE SIXTH FINGER)는 원만한 성취라는 뜻으로, 진언의 끝에 붙여 그 내용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불교 용어다.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는 지난해 2월 20일 개봉해 239만 관객을 모았다. 위험에 빠진 소녀를 구하려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검은 사제들'로 한국영화계에 신선한 파장을 불러일으킨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이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한 시골 마을에서 쌍둥이 자매가 태어난다. 한 명은 온전치 못한 다리로 태어난 금화(이재인 분), 그리고 모두가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했던 언니 '그것'이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과 달리 금화와 '그것'은 16살까지 자라난다.

 

 

신흥 종교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의 박 목사는 사슴동산이라는 새로운 종교 단체를 조사 중이다. 그러던 중 영월 터널에서 여중생이 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쫓던 경찰과 우연히 사슴동산에서 마주친 박 목사는 이번 건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하지만 진실이 밝혀지기 전 터널 사건의 용의자는 자살한다. 그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실체를 알 수 없는 정비공 나한(박정민 분)과 16년 전 태어난 쌍둥이를 만난 박 목사는 점점 더 많은 미스터리와 마주한다.

 

영화 '동주'의 ‘송몽규’ 역할로 신인남우상 6관왕을 석권하고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서번트증후군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낸 배우 박정민이 '사바하'를 통해 또 한 번의 특별한 변신을 꾀한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무표정한 얼굴과 낮게 깔린 음성, 탈색한 헤어스타일까지 기존에 보지 못했던 미스터리하고 다크한 모습으로 분한 박정민은 정체를 짐작하기 어렵지만, 어딘가 위태로워 보이는 ‘나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했다.

 

16년 전 태어난 쌍둥이 동생 ‘금화’ 역은 '어른도감'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뉴페이스 이재인이 맡았다. 

 

'검은 사제들'에서 신예 박소담을 발굴한 바 있는 장재현 감독이 새롭게 선택한 신예 이재인은 16살의 나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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