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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인플루언서의 두 얼굴?! 갑질에 학교폭력 논란...갑질은 부인, 학폭은 '자필 사과 편지'

김소리 기자 l 기사입력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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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하늘 SNS


[OBC더원뉴스] 인기 유튜버 겸 속옷 쇼핑몰 CEO 하늘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하늘은 24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과거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을 인정하고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하늘은 "어렸을 때 철없이 행동했던 과거가,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워진다"며 "어린 시절, 제 행동과 언행에 상처 받았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적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저에게 상처받은 분들에게 지난 과거의 상처로 저를 마주하시기 힘드실수도 있겠지만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며 "사과할 기회를 꼭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하늘은 "제 행동들로 상처와 피해를 받으신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실망하신 팬분들, 구독자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하늘은 "모든 것은 제 책임이고 반성하며 자숙하겠다"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     © 하늘의 자필 사과문



앞서 하늘은 익명으로 기업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에 게제된 근무 관련 후기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하늘은 이에 대해 "제가 하지 않았던 행동들이 사실인 것 처럼 받아들여지고 오해와 억측으로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을 가슴 아프게 해 마음이 아프다. 좋은 사람, 좋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뿐만 아니라 갑질 의혹에 대한 폭로가 여러 차례 이어졌으나 하늘은 "사실이 아닌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그러나 이같은 하늘의 해명에 또다른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하늘의 동창이라고 주장한 한 네티즌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학창 시절 하늘에게 돈을 뺏기고 여러 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 글이 온라인커뮤니티에 퍼지면서 학교 폭력 논란이 일었고, 하늘이 과거 '얼짱시대6' 출연시 이를 인정하는 영상이 퍼지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에 하늘은 재차 사과문을 게재했고 특히 자숙을 하겠다며 성난 민심을 달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많은 대중들은 하늘의 사과에도 곱지 못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편, 하늘은 속옷 모델로 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플루언서로 떠오른 뒤 속옷 쇼핑몰 '하늘하늘'과 화장품 업체 '피치씨'를 운영,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유튜버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30만명, 유튜버 채널 구독자 수는 88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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