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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평택갑, '민 홍기원.통 공재광' 후보자 초청토론...브레인시티, 평택항 주제토론

김승환 기자 l 기사입력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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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민PD

[OBC더원미디어]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모두 관료출신 후보를 내세운 가운데 초박빙의 접전지로 첫 토론회가 열려 양 후보의 치열한 공방이 오갔다.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동안 OBC더원방송과 사단법인 평택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후보 초청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지역현안 문제를 두고 공 후보와 홍 후보간 설전이 오갔다.

 

# 브레인시티, 성균관대학은 빠지고 특정기업의 특혜논란에 대한 의견은?

 

첫 번째 공통질문으로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에 대한 각 후보의 견해와 방향에 대한 질문을 두고 각기 다른 해석과 해법을 내놨다.

 

특히 성균관대학 설립이 브레인시티의 핵심이었으나 현재 대학설립은 무산된 가운데 일반개발사업으로 전락된 것 아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공재광 후보의 주도적 견해와 대안 토론으로 이어졌다.

 

공재광 후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시장으로 출마할 당시 주요 공약으로 브레인시티사업을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며 "이후 제가 낙선한 후 성대설립이 무산되는 발표를 보면서 참으로 아쉬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공 후보는 "그동안 시장이 바뀔때마다 브레인시티사업이 가느냐 마느냐 논란의 핵심이 돼왔다. 당시 성균관대 총장과 일곱번 정도 만나면서 브레인시티 사업의 핵심인 대학설립에 최우선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기억으로 현 정장선 시장이 당선된 후 성균관대 참여철회 기자회견과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정 시장은 끝까지 해보지도 않고 성균과대학 총장 한 번 만나보고  철회했던 점에 매우 아쉽다는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또 "아직 브레인시티의 대학설립은 늦지 않았다 생각한다. 현재 17만5000평 학교부지를 원형지(평당20만원)를 평택시가 350억원 가량 투자를 해서 반드시 대학을 유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 발언에 나선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브레인시티는 명칭에 나타나듯 성균관대를 유치하는 산학연 사업으로 알고 있다. 때문에 주민들이 경제적 고통과 생활터전을 떠나면서 까지 땅을 내줬던 사안으로 대학유치가 무산된점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다. 따라서 이 사업을 추진해 왔던 사람들의 책임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후보는 "현재 아주대 병원 MOU와 산업단지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성균과대 철회가 현실화되고, 여타 수도권 대학의 이전이 녹록치 않은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학 설립이 쉽지 않은 현실에서 현실적 대안은 삼성전자의 협력업체 유치 등 4차산업과 관련된 첨단산업단지 육성으로 방향을 잡아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브레인시티 대학문제에 대한 양 후보간 견해차는 물론 대안제시에서 극명한 입장차를 보였다.

 

공 후보는 성균관대학 설립이 사업의 근간이며 목적이기 때문에 지금도 늦지않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 낙선 이후 정장선 시장이 성균관대학 총장과 단 한차례 면담 후 대학을 포기했지만 지금이라도 평택시가 적극적 추진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홍 후보측은 성균관대학 무산 시점에 대해 정장선 시장 취임 전, 공 후보의 시장 재임시절 결정됐다는 일각의 주장이 있다는 주장과 함께 새로운 대안으로는 삼성전자 관련 협력업체 유치와 IT사업 및 융복합 4차 산업의 근간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 평택항의 발전방안

 

개항 33년을 맞고있는 평택항은 그간 기하급수적 물동량 증가와 한중 무역의 확대에 따른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일자리 창출과 평택지역경제 연동률은 답보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

 

당진시와 경계분쟁을 통해 350여만평의 땅을 되찾아왔지만 현실적 경제와 일자리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방안을 갖고 있는가?

 

홍기원 민주당 후보는 "경계 분쟁건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평택에서 이어진 부지의 대부분의 관할권을 가져왔다"며 "경기도 유일의 국가 항만으로 평택시의 미래 먹거리의 중요한 컨텐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중국에서 오랫동안 대사관에서 참사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중국 전문가로 인정받아 청와대 국가안보실의 정책 자문으로 위촉돼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재광 통합당 후보는 "평택항 개항이 1986년으로 이후 기하급수적 발전을 거듭해왔다"며 "평택시발전협의회를 비롯해 시민단체와 시민들의 합심으로 2015년 당진에 빼앗긴 평택항 부지를 되찾아왔다.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이어 "평택항에 추진중인 2종 배후단지 53만 평, 현덕지구 63만 평, 평택호관광단지 21만 평와 연계 한다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평택항으로 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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