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위기, 전준경 前민주연 부원장...백현동 관련 7억대 금품수수 의혹

  • 기사입력 2024.03.28 15:35
  • 기자명 김승환 기자

[서울=OBC뉴스]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백현동 개발업자 등으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여부가 오늘(28일) 결정됩니다.

이날 오후 2시 특가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를 받는 전 전 부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전 전 부원장은 국민권익위 비상임위원 등으로 재직했던 2015년 7월~2023년 12월까지 백현동 업자 정바울씨 등 6개 업체로부터 민원과 인허가 청탁을 알선하는 대가로 7억5천888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신길온천 개발업체로부터 권익위 고충민원의결 등과 관련해 2천6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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